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15일(현지시간) 타임지가 발표한 '타임 100' 명단에 따르면 제니는 아티스트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싱어송라이터인 그레이시 에이브럼스는 제니를 소개한 글에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는 스타"라며 "스크린 속의 그를 보거나 경기장에 모인 10만 군중 속 한 명으로 그를 마주할 때 '아티스트 제니'에게 빠져들게 만드는 힘이 파티 구석 또는 복도에서 우연히 마주쳤을 때 그녀가 풍기는 힘과 전혀 다르지 않다"고 전했다.
제니는 그룹 블랙핑크 활동은 물론 솔로 활동으로서 글로벌 아티스트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발매한 솔로 앨범 '루비(Ruby)'는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3곡이 동시 진입했다.
지난해엔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의 '개척자' 부문에 이름을 남긴 바 있다.
이외에도 같은 아티스트 부문에는 한국계 미국인 팝스타 앤더슨 팩, 다코타 존슨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도자 부문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교황 레오 14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조란 맘다니 뉴욕 시장,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스티브 윗코프 미 중동특사 등이 선정됐다.
특정 시대를 상징하는 인물을 뽑는 아이콘 부문에는 한국계 미국인 스노보드 선수 클로이 김, 올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목에 건 알리사 리우 등이 뽑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