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우주항공축제가 도심 현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남도 고흥군이 서울 도심에서 선보인 우주항공축제 팝업스토어가 주말 이틀간 1만여명을 끌어모으며 본 축제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고흥군은 11일부터 주말 이틀간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운영한 '고흥우주항공축제 팝업스토어'에 누적 방문객 1만여명이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단순 홍보를 넘어 전시장 입구의 거대 우주인 벌룬과 천장 행성 오브제, 화성 환경을 재현한 '우주문명존' 등 몰입형 공간 연출로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우주인 카니발 존'의 우주복 체험은 대기 줄이 이어졌다.
5월 본 축제 기간에만 제공되는 누리호 발사장 견학 티켓은 매일 오픈 직후 빠르게 소진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누리호 발사체 축소 모형이 전시된 '지구문명존'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기술이 적용된 '스파이더 로버' 체험존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는 물론 과학에 관심이 높은 MZ세대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번 팝업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KAIST 등 국내 우주기관의 콘텐츠와 현대백화점의 공간 기획이 결합했다.
실제 우주기지를 옮겨놓은 듯한 체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서울에서 우주복을 입고 체험하니 마치 우주여행을 온 느낌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흥에서 실제 누리호 발사장을 보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흥군 관계자는 "도심 속 우주체험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며 "5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고흥우주항공축제 현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팝업스토어는 4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제16회 고흥우주항공축제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일원에서 '우주의 신호(Space Signal)'를 슬로건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