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전남 광주 통합특별시장 결선에 나선 민형배·김영록(기호순) 후보가 12일 전남 완도군 냉동창고 화재로 소방관 순직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일제히 애도를 표하고 현장을 찾아 유가족과 동료 대원들을 위로했다.
김영록 후보도 오후 예정됐던 민생경제 관련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완도군 군외면 수산물 냉동창고 화재 현장과 장례식장을 찾아 유가족과 동료대원들을 위로했다.
김 후보는 현장에서 상황보고를 받은 뒤 "가장 위험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신 두 분의 용기와 헌신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동료 대원들께도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사고 수습과 주민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소방관들은 각종 위험 현장에서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시는 너무나 귀한 분들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런 안타까운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민형배 후보도 이날 선거일정을 중단하고 화재 현장을 방문해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민 후보는 "완도 공장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소방관 두 분의 소식에 참담한 마음이고,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끝까지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또 동료 소방대원들을 향해 "함께 현장을 지키다 동료를 잃은 여러분의 슬픔과 고통도 감히 헤아리기 어렵다"며 "그 아픔을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민 후보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화염 속으로 뛰어든 두 분의 희생 앞에 말문이 막힌다"고 애도했다.
또 그는 "소방관을 비롯한 모든 현장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2일 오전 8시 25분께 전남 완도군 군외면 한 수산물 가공업체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진화 과정에서 소방관 2명이 고립돼 숨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