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목할 만한 종목은 아마존, 메타, 인텔, 샌디스크 등이다.
아마존 주가는 전장보다 5.60% 상승한 주당 233.65달러에 장을 마감하며 최근 8거래일 중 7일 동안 상승세를 보였다.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연례 주주 서한을 통해 인공지능(AI) 투자가 고수익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힌 것이 주가 상승의 요인이 됐다. 아마존 측이 AI 관련 매출 수치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그는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에 속한 AI 서비스가 연간 150억달러가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메타는 AI 조직 개편 이후 처음 출시한 AI 모델인 ‘뮤즈 스파크’의 성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에 이어 JP모건이 매수 권고 의견을 내며 2.61% 상승한 주당 628.39달러로 장을 마쳤다.
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 “뮤즈 스파크 출시는 메타의 AI 투자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투자 심리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일부 투자자는 메타의 대규모 AI 투자 비용을 우려하지만, 이것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텔 주가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주도하는 2500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 ‘테라팹’에 참여한다는 소식 이후 7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인텔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70% 상승한 주당 61.7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외에 샌디스크 주가는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 소식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9.09% 급등한 주당 851.92달러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