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 신작 '호프' 칸 초청에 소감⋯"영광, 분발할 것"

입력 2026-04-1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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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왼), 나홍진 감독. (출처=나홍진감독SNS)
▲조인성(왼), 나홍진 감독. (출처=나홍진감독SNS)

나홍진 감독이 칸 영화제 초청에 소감을 전했다.

9일 투자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제7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한국 영화가 해당 영화제의 경쟁부분에 초청된 것은 지난 2022년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이후 4년 만이다.

나홍진 감독의 첫 칸 영화제 진출은 2008년 개봉한 영화 ‘추격자’이다. 이는 그의 데뷔작으로 한국에서도 누적관객수 504만명을 동원했다.

이후 영화 ‘황해’가 개봉 이듬해인 2011년 ‘주목할만한시선’에 초청됐으며 2016년에는 ‘곡성’이 비경쟁 부분이 초청됐다.

‘호프’까지 네 작품 연속으로 칸의 초청을 받은 나홍진 감독은 “영광이다. 남은 시간 동안 분발하겠다”라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는 한 항구마을에 미지의 존재가 등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SF 스릴러다.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을 비롯해 테일러 러셀, 카메론 브리튼, 알리시아 비칸데르, 마이클 패스벤더가 출연해 활약했다.

‘호프’가 초청된 칸 영화제는 내달 12일부터 열흘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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