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피시스템, 동아시아 최대 컨퍼런스 참가…“글로벌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자동화 시장 점유 확대”

입력 2026-04-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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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타이완 2026 씨피시스템 전시회 부스 (사진제공 = 씨피시스템)
▲터치 타이완 2026 씨피시스템 전시회 부스 (사진제공 = 씨피시스템)

씨피시스템이 대만 타이베이에서 10일까지 열리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컨퍼런스인 ‘터치 타이완(Touch Taiwan) 2026’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씨피시스템은 대만 지사를 중심으로 글로벌 파운드리 기업 등 주요 파트너사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터치 타이완은 반도체 장비 소재부터 차세대 디스플레이, 로보틱스 분야까지 글로벌 제조 공급망이 총집결하는 아시아 대표 전시회다. 올해는 총 920개 부스에 328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산업 생태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씨피시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반도체 및 스마트팩토리 공정에 최적화된 주력 혁신 케이블체인 솔루션 제품군을 글로벌 업계 관계자들에게 대거 선보인다. 특히 최근 협동 로봇 도입이 확산됨에 따라 고품질 케이블 솔루션 수요가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글로벌 제조사들로부터 도입 문의와 협력 제안이 잇따르고 있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IPA Class 1등급 인증을 획득한 ‘G-클린체인’과 ‘정전기 방지(ESD) 케이블’을 선보인다. 해당 제품들은 미세 오염과 정전기를 동시에 차단해 수율 향상을 극대화하며, 이미 글로벌 파운드리 선단 공정과 국내외 디스플레이 대기업 현장에서 검증된 고성능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서는 로봇 자동화 라인에 특화된 ‘로보웨이’를 선보인다. 로보웨이는 로봇의 3차원 입체 거동 시 발생하는 케이블 간섭 문제를 완벽히 해결한 독자적 구조 설계를 기반으로 하며 삼성전자 자회사 레인보우로보틱스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제조라인에 공급돼 생산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씨피시스템 관계자는 “대만 지사를 거점 삼아 글로벌 반도체 고객사의 요구에 즉각 대응하는 밀착형 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안정적인 공급망과 차별화된 기술 레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표준을 선점하고 가시적인 실적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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