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아리랑’, 빌보드 ‘핫100’ 2주 연속 10곡 진입

입력 2026-04-0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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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빅히트 뮤직(하이브))
▲(사진제공=빅히트 뮤직(하이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 100’에 10곡을 진입시켰다.

7일 발표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최신 차트(4월 11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스윔(SWIM)’이 ‘핫 100’ 2위에 등극했다. 14개 수록곡 중 10곡이 차트인에 성공했다. ‘스윔’을 필두로 수록곡 ‘보디 투 보디(Body to Body)’(42위), ‘훌리건(Hooligan)’(64위), ‘노멀(NORMAL)’(73위), ‘FYA’(74위), ‘2.0’(75위), ‘에일리언스(Aliens)’(84위), ‘라이크 애니몰스(Like Animals)’(90위), ‘데이 돈트 노우 어바웃 어스(they don’t know ’bout us)’(94위), ‘메리 고 라운드(Merry Go Round)’(96위)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1위로 데뷔한 ‘글로벌’ 차트에서도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스윔’은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2주 연속 정상을 수성했다. ‘보디 투 보디’는 각 차트에서 2위를 사수했다. 특히 성덕대왕신종의 종소리를 제외한 가창곡 13곡이 ‘글로벌(미국 제외)’ 30위권, ‘글로벌 200’ 40위권에 들었다. 신보의 전 세계적인 인기는 빌보드 차트 전반에서 드러났다. 방탄소년단은 지난주에 이어 금주의 ‘아티스트 100’, ‘디지털 송 세일즈’, ‘톱 앨범 세일즈’, ‘빌보드 200’ 차트를 석권했다. 특히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한국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이들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스트리밍 송’ 2위, ‘톱 스트리밍 앨범’과 ‘바이닐 앨범’ 3위로 최상위권을 지켰다.

일본에서의 기세도 놀랍다. 8일 오리콘에 따르면 ‘아리랑’은 ‘주간 스트리밍 랭킹(4월 13일 자/집계 기간: 3월 30일~4월 5일)’에서 주간 재생 수 약 855만 회를 기록해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해외 아티스트가 2주 동안 1위에 머무른 것은 2024년 11월 ‘아파트(APT.) (ROSÉ & Bruno Mars)’ 이후 처음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Dynamite)’, ‘필름 아웃(Film out)’,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옛 투 컴(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으로 해당 차트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정규 5집 ‘아리랑’은 방탄소년단이 3년 9개월 만에 발매한 신보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을 다뤘다. 타이틀곡 ‘스윔’은 삶의 역경 속에서도 전진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룬다. 멤버 RM이 작사 전반에 참여해 ‘지금의 방탄소년단’이 생각하는 솔직한 이야기를 노랫말로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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