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사자 유가족 DNA...제주도 403건 확보

입력 2026-04-0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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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전면발굴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전면발굴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제주도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5일간 추진한 '6·25 전사자 유가족 집중찾기' 사업에서 유전자(DNA) 시료 403건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249건, 서귀포시 154건이다.

채취된 유가족 DNA 시료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정밀분석을 거쳐 유해와의 일치 여부를 판정한다.

감식에는 통상 최대 1년이 소요된다.

신원이 확인되면 유가족에게는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발굴·확인된 유해는 국립묘지에 안장된다.

제주지역 6·25전쟁 전사자는 약 2150명이다.

이 중 상당수가 유전자 시료가 확보되지 않아 신원 확인이 지연되고 있다.

유가족 DNA 시료 채취는 현재 유해 신원 확인을 위한 사실상 유일한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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