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등 산악사고시 '기초번호·국가지점번호'...전남도 확인해야

입력 2026-04-0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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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봄철 등산객 안전사고나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산행 전 등산로 입구·주요지점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과 국가지점번호판을 미리 확인하고 긴급상황 시 이를 활용해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제공=전남도)
▲전남도는 봄철 등산객 안전사고나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산행 전 등산로 입구·주요지점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과 국가지점번호판을 미리 확인하고 긴급상황 시 이를 활용해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제공=전남도)

"산불 등 산악사고 시 '기초번호·국가지점번호"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는 전남도가 봄철 등산객 안전사고나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당부하는 말이다.

특히 산행 전 등산로 입구 등 주요지점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과 국가지점번호판을 미리 확인하고 긴급상황 시 이를 활용해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로명주소 기초번호는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를 20m 간격으로 나눠 왼쪽은 홀수, 오른쪽은 짝수로 부여된 번호다.

기초번호판은 건물이 없는 곳의 가로등, 전신주 등 시설물을 활용해 설치됐다.

전남에는 2만1531개가 설치돼 있다.

국가지점번호는 산악·해안 등 도로명주소가 없는 지역에서도 쉽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설치한 위치표시체계다.

한글 2자와 숫자 8자 등 총 10자리 번호로 구성됐다.

이 번호로 구조기관에 신고하면 구조대가 신속하게 위치를 확인하고 출동할 수 있다.

전남에는 1만357개가 설치돼 있다.

등산객은 산행을 시작하기 전 등산로 입구나 주요 지점에 있는 도로명주소 기초번호나 국가지점번호를 확인하고 사진을 찍어두거나 기록해두면 좋다.

안전사고가 발생하거나 산불을 발견했을 때 119에 해당 번호를 제공하면 구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윤성식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산행 중 사고는 시간이 지체될수록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기초번호와 국가지점번호 활용법을 적극 홍보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3월 22개 시·군 담당자와 함께 기초번호판과 국가지점번호판 관리와 정비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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