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수출 전용 ‘멜론에이슬’ 공개…과일 리큐르 성장세 잇는다

입력 2026-04-0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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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멜론에이슬' (사진제공=하이트진로)
▲진로 '멜론에이슬'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 변화와 세분화된 소비자 요구에 발맞춰 수출 전용 신제품 ‘멜론에이슬’을 선보이며 해외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3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자두·딸기 등에 이은 다섯 번째 수출 전용 과일 리큐르다. 3월 말부터 미국과 일본, 동남아, 유럽 등 전 세계 20여 개국 시장에 차례로 상륙할 예정이다.

‘멜론에이슬’은 알코올 도수 13도로 개발됐다. 멜론 특유의 달콤한 풍미와 소주의 깔끔한 뒷맛을 조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정규 라인업과 차별화하기 위해 상표 디자인에 블랙 컬러를 과감히 도입, 한정판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트렌디한 이미지를 동시에 구축했다는 평가다.

글로벌 RTD(Ready To Drink) 주류 시장이 2029년 약 77조 원 규모까지 성장할 전망인 가운데 하이트진로의 과일 리큐르 수출액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약 59%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한정판 제품을 통해 브랜드의 신선함을 유지하고 현지 팬덤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멜론 특유의 풍미를 완성도 있게 구현했다”며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제품과 마케팅을 통해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지속해서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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