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 2호 탑재 'K-라드큐브'…성공적 사출돼 교신 수행 예정

입력 2026-04-0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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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되는 아르테미스 2호. (연합뉴스)
▲발사되는 아르테미스 2호. (연합뉴스)

우주항공청과 산하 한국천문연구원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2호’에 탑재된 큐브위성 K-라드큐브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2일 오전 오전 7시 35분(한국시간 기준)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아르테미스 2호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를 실은 K-라드큐브가 포함됐다.

NASA의 우주발사시스템(SLS) 발사체에 탑재된 K-라드큐브는 SLS 2단인 극저온 추진단(ICPS)에 오리온 우주선 분리 후 폐기 궤도 진입을 위한 기동을 마친 직후인 12시 58분에 고도 약 4만km에서 지구고궤도에 성공적으로 사출됐다.

K-라드큐브 임무 운영 센터에서는 위성과의 교신을 수행하고 위성의 전력 생산 및 송신기 가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 세계 협력 지상국 네트워크를 활용할 예정이다. 큐브위성 및 지구고궤도 임무의 특성상 초기 자세 안정화 단계에서 통신 환경이 일시적으로 불규칙할 수 있음을 고려해 향후 이틀간 집중적인 관제를 지속한다.

K-라드큐브의 임무는 유인 탐사를 위해 지구를 둘러싼 밴앨런 복사대 우주방사선을 고도별로 측정하는 것이다. 부탑재체로는 지구 고궤도 방사선 환경에서 동작을 검증하기 위한 반도체가 실렸는데 여기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참여했다.

K-라드큐브의 지상국 네트워크로는 칠레의 푼타 아레나스(Punta Arenas), 미국의 하와이(Hawaii), 스페인의 마스팔로마스(Maspalomas), 싱가폴 등 전 세계 4개국의 지상국 인프라가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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