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ICGN 코리아 콘퍼런스 2026' 14일 개최

입력 2026-04-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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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전경. (사진=서청석 기자)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서청석 기자)

한국거래소가 글로벌 기관투자자들과 함께 한국 자본시장의 지배구조 선진화와 기업가치 제고 성과를 대외에 공유하는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는 국제기업지배구조네트워크(ICGN)와 공동으로 오는 1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콘퍼런스홀에서 'ICGN 코리아 콘퍼런스 2026'을 연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ICGN은 기업지배구조 및 스튜어드십의 발전을 위해 1995년 런던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다. 자산운용사와 연기금 등 글로벌 자본시장을 움직이는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회원사로 대거 참여하고 있어 국제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의 기업지배구조 개선 노력과 '밸류업'으로 불리는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스튜어드십 코드와 글로벌 지배구조 동향 등에 대해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심도 있게 논의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에서는 '한국 증시의 레벨업'과 '코리아 프리미엄'을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 스튜어드십 코드의 개정 동향 등이 논의된다. 특히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성과와 주주환원 등 주주행동주의의 핵심 이슈와 2026년 주주총회 회고 및 2027년 주요 전망에 대해서도 패널 토론이 이뤄진다.

주요 연사로는 젠 시슨 ICGN 최고경영자(CEO)가 개회사를 맡으며 송기명 한국거래소 부이사장과 박민우 금융위원회 증선위 상임위원이 각각 환영사와 축사를 진행한다. 또한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매튜스 아시아의 캐슬린 콜린스 부사장이 글로벌 투자자의 관점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거래소는 향후에도 국내·외 기관투자자 등 다양한 시장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상장기업의 지배구조 개선 성과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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