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 "DAT 기업, 현 시점에서 반등 기대보다 변동성 경계"

입력 2026-04-01 08:09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LS증권)
(출처=LS증권)

LS증권은 1일 디지털 자산 재무전략(DAT) 기업에 대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상당 부분 낮아졌지만 아직 본격적인 투자 매력을 논하기엔 이르다고 평가했다. 가상자산 가격과 높은 동조성을 보이는 구조상 비트코인 조정이 이어지면 관련 기업 주가 하락 폭도 더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DAT 기업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가상자산을 핵심 재무 자산으로 보유하고, 주가 상승과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추가 매입에 나서는 구조를 갖는다. 가상자산 가격이 오르면 순자산가치가 상승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시 자금을 조달해 매입을 확대하는 방식이 반복된다.

신승윤 LS증권 연구원은 "대표 DAT 종목인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가격과 약 1.4배 수준의 베타 관계를 보여온 것으로 분석됐다"라며 "일반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10% 오르면 스트래티지 주가는 14% 상승하는 경향이 있지만, 반대로 하락 구간에서는 주가 조정 폭도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스트래티지의 순자산가치배수(mNAV)는 0.8366으로 비관 구간에 근접한 수준이지만, 과거 추세와 비교하면 여전히 적정 비트코인 가격 대비 높은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라며 "이는 비트코인과의 베타 관계성으로 강한 레버리지를 받은 결과로도 볼 수 있으며, 최근 하락기에서 밸류에이션 하락 폭은 더욱 극대화 됐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신 연구원은 "최근 중동발 전쟁 장기화와 고금리 국면 지속, 가상자산 시장 내러티브 약화, 연준의 유동성 보강 지연 등이 자금 유입 경로를 제한하고 있다"라며 "추후 가상자산 시장 반등 시나리오는 시장 전반의 쇼크로 인한 유동성 보강 정책 개시, 금융시장 규제 완화에 따른 머니무브 등"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현재 상황에서 추가적인 연준의 스탠스 변화를 기대하기는 제한적으로 판단된다"라며 "전쟁 장기화 국면 하 유동성 방출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 내러티브 전환 가능성은 다소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같은 코인 거래소마다 다른 가격…이유는 [e가상자산]
  • 서울한강 울트라마라톤 사태, 모두가 민감한 이유
  • 올해 원유 가격 3년째 동결⋯우윳값 인상 피할 듯
  • 팔천피 일등공신은 개미⋯외인이 던진 ‘18조 삼전닉스’ 받아냈다 [꿈의 8000피 시대]
  • 코픽스 한 달 만에 반등⋯주담대 금리 다시 오르나 [종합]
  • 이정후 MLB 새기록…'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란?
  • 피부 레이저를 두피에 쐈더니…숨었던 모발이 돌아왔다[자라나라 머리머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587,000
    • -1.19%
    • 이더리움
    • 3,246,000
    • -2.08%
    • 비트코인 캐시
    • 622,000
    • -2.2%
    • 리플
    • 2,109
    • -1.82%
    • 솔라나
    • 129,300
    • -3.07%
    • 에이다
    • 381
    • -2.06%
    • 트론
    • 529
    • +0.95%
    • 스텔라루멘
    • 227
    • -2.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40
    • -1.69%
    • 체인링크
    • 14,530
    • -3.2%
    • 샌드박스
    • 110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