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시험 5월 원서접수…6월 말 실시 후 9월 최종 발표

금융위원회는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서 2816명이 합격했다고 31일 밝혔다.
1만4614명이 원서를 접수했고 이 중 1만2263명이 응시했다. 응시율은 83.9%로 집계됐다. 공인회계사자격·징계위원회는 과목별 과락 없이 평균 60점 이상을 받은 응시자 가운데 고득점자 순으로 2816명을 합격자로 결정했다.
애초 1차 시험 선발예정인원은 2800명이었지만 동점자가 발생하면서 16명이 추가 합격했다. 경쟁률은 4.4대 1로 전년(4.9대 1)보다 낮아졌다.
최저 합격점수는 총점 510점 만점 기준 344.0점이다. 전년 349.0점보다 5.0점 낮아졌다. 다만 최근 3년간 커트라인이 2023년 63.8점, 2024년 69.9점, 2025년 68.4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예년과 비교해 큰 차이는 없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했다.
합격자 연령별 비중은 20대 후반이 55.2%로 가장 높았고 20대 전반(30.4%), 30대 전반(12.0%) 순이었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37.9%로 전년(40.0%)보다 낮아졌다. 학력별로는 대학 재학 중인 합격자가 61.0%였고 전공별로는 경상계열이 70.4%를 차지했다. 최고 득점자는 현우진 씨(24세)로 평균 94.9점을 받았다. 최연소 합격자는 조성우 씨로 만 20세다.
2차 시험은 5월 7일부터 19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6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9월 4일 발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