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 남북이산가족 행사에 '이동형 차량 편의점' 지원

입력 2009-09-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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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8월 시흥갯골축제시에 첫 선을 보인 보광훼미리마트 이동형 편의점 '트랜스포머 1호'
보광훼미리마트는 오는 26일 북한 금강산에서 열리는 제 17차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가하는 상봉단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월 업계 최초로 출시한 이동형 차량 편의점인 '트랜스포머 1호'를 금강산에 보내, 임시 편의점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보광훼미리마트는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씩 총 2회에 걸쳐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 기간동안 남측 이산가족상봉단 투숙호텔 인근에 트랜스포머 1호을 운영한다.

트랜스포머 1호는 행사가 열리는 하루전인 25일 남측 출입국사무소를 거쳐 입경하게 되며 10월 1일까지 일주일간 200여 이산가족과 동반가족 및 공동취재기자 등 상봉단 관계자의 체류기간동안에 북한에 머무르면서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이번 상봉단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개성, 금강산 등 북한내 위치한 6개 점포의 상품구매율을 분석해, 매출상위 상품을 위주로 총 130여 종류의 상품으로 구성했다. 특히 북한 근로자들 사이에서 인기 아이템으로 꼽혀 이산가족상봉 가족들의 구매가 예상되는 초코파이, 초코렛, 건전지 등의 상품을 확대 운영한다.

또한 영업시간은 현지상황을 고려해 국내와 동일한 24시간이 아닌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제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보광훼미리마트 관계자는 "이번 이산가족행사는 민족 최대 행사인 추석을 앞두고 2년만에 열리는 뜻깊은 행사"라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고객에게 최고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이동형 차량 트랜스포머를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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