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AI는 수단, 방향은 사람"…체육계 300인·체험농장·AI 전문가 총집결

입력 2026-03-3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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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공약 '미래의 길' 체제개혁 선언… One-in One-out 행정혁신·AI짝꿍 도입·친환경급식 100% 완성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30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다섯 번째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AI 짝꿍 도입과 행정 총량 개혁 등 경기교육 대전환 청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유은혜 후보 캠프)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30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다섯 번째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AI 짝꿍 도입과 행정 총량 개혁 등 경기교육 대전환 청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유은혜 후보 캠프)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30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공약 '미래의 길'을 발표하며 경기교육 전면 체제개혁을 선언했다. "AI는 교육의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라는 한 문장이 이번 공약의 핵심 철학을 압축한다.

유 예비후보는 포용교육 생애주기 책임체계 구축,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AI짝꿍' 단계적 도입, 새 사업 도입 시 기존 사업을 반드시 폐지하는 'One-in One-out' 행정총량 개혁을 3대 실행엔진으로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정책기획 중심으로, 교육지원청은 현장밀착 지원거점으로 재편하며 "행정이 교육을 잡아먹는 구조를 끊겠다"고 선언했다.

공약 발표 전날부터 현장의 화답도 이어졌다. 29일 경기도 체육인 300인은 수원 선거사무소에서 공개 지지를 선언하며 학교 체육시설 전면 안전점검 의무화 등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같은 날 수원시 하광교동 친환경 체험농장을 찾은 유 예비후보는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새싹채소를 직접 수확하며 "급식도 교육이며 친환경 무상급식 100%를 경기도에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7일에는 성균관대 판교센터에서 AI 전문가들로부터 현장 애로와 15개 정책 질의서를 전달받아 공약 구체화에 반영했다.

유 예비후보는 "기술이 사람의 존엄을 지탱하고 기본교육의 힘으로 공존의 사회를 만드는 길을 경기도에서 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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