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선거 끝나면 세금폭탄…백원 주고 천원 뺏는 정부”

입력 2026-03-30 09:31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해체로 범죄자 천국 우려”
“녹취 짜깁기는 증거조작”
”25조 추경 매우 위험한 발상”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이재명 정부를 향해 “선거 이전에는 추경으로 현금살포에서 표를 사고, 선거만 끝나면 그 수십 배를 세금폭탄으로 거둬들일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담뱃세·주류세 인상 보도와 관련해 “정부는 현재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발표했지만 당장은 아니지만 결국은 올린다는 얘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100원주고 1000원 뺏어가는 정부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에 세금폭탄까지 떨어지면 민생파탄”이라며 “세금폭탄 막는 건 올바른 투표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힘은 무분별한 증세를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검찰 수사 상황에 대해서는 “검찰 미제사건이 2년 전에 비해 2배 12만건을 넘어섰고 지금도 매달 수백 건씩 늘어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권 대책 없는 검찰 해체가 불러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검사들이 줄줄이 사표를 내고 있고 특검에 차출까지 하고 있다”며 “검찰이 해체되면 더 많은 검사들이 떠나가고 수사 적체는 해결 불가능 수준으로 늘어난다”고 했다.

이어 “돈 있고 빽 있는 범죄자들은 법을 짓밟고 힘없는 피해자는 눈물 흘려야 하는 범죄자 천국 피해자 지옥이 펼쳐진다”고 주장했다.

대북 정책과 관련해서도 “북한 안보 위협이 커지고 있는데 이재명 대통령은 눈치만 살피고 있다”며 “평화는 말이 아니라 힘으로 지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공개한 통화 녹취를 두고 “박상용 검사 음성만 공개하고 상대 음성은 빠져 있다”며 “짝 잇기 해서 공개한 것 자체가 선동목적의 증거조작이자 진실 조작”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은 조작 기소 공소취소라는 결론을 정해놓고 답정너식 국정조사를 하고 있다”며 “전체 녹취를 공개해 반박하지 못한다면 국민 선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가경정예산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728조 초슈퍼 예산도 낙관적 가정 위에서 편성됐지만, 현실은 성장률 하향, 유가 급등, 환율 상승으로 전혀 다르다”며 “이런 상황에서 25조 추경을 편성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쟁 핑계 추경이자 소비쿠폰, 현금살포성 정책을 앞세운 선거 추경”이라며 “지금 필요한 건 재정살포가 아니라 정확한 위기대응”이라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졸속 편성과 장밋빛 가정 위에 세운 모래성 추경은 더 큰 위기를 앞당길 것”이라며 “국힘은 산업과 민생을 지키는 생존 추경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기름값 오르니 전기차 탄다고?…배터리 원가도 ‘꿈틀’
  • 돌연 벚꽃엔딩…꽃샘추위·황사 몰려온다
  • 한화, ‘포·탄’ 시너지에 풍산 탄약 품나…방산 생태계 독주 본격화
  • 단독 벨라루스 외교통 “북한 김정은, 내달 러시아 전승절 참석 가능성”
  • "실수, 실수, 실수"...軍 '잇단 사고', 지휘체계 공백 후폭풍
  • 국민 10명 중 6명 "고소득층이 내는 세금 낮다" [데이터클립]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북미 지주사 CEO 맡았다⋯책임경영·승계 잰걸음
  • 아르테미스 2호는 달 뒤편 가는데…K-반도체 탑재 韓 큐브위성은 교신 실패
  • 오늘의 상승종목

  • 04.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613,000
    • +2.26%
    • 이더리움
    • 3,210,000
    • +2.56%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1.62%
    • 리플
    • 2,014
    • +1.87%
    • 솔라나
    • 122,800
    • +1.24%
    • 에이다
    • 380
    • +2.43%
    • 트론
    • 477
    • -1.65%
    • 스텔라루멘
    • 239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50
    • -4.04%
    • 체인링크
    • 13,530
    • +3.44%
    • 샌드박스
    • 117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