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일본서 옴리클로·아이덴젤트 품목허가⋯日 시장 공략 ‘속도’

입력 2026-03-27 10:33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셀트리온)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은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OMLYCLO)’와 안과 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EYDENZELT)’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허가를 통해 셀트리온은 글로벌 주요 시장 중 하나인 일본에서 천식 및 안과 질환까지 치료 분야를 대폭 넓히며 현지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옴리클로는 일본 내에서 최초로 허가받은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퍼스트무버의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옴리클로는 기관지 천식, 특발성 만성 두드러기,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승인을 마쳤다. 환자의 투여 편의성을 고려해 프리필드시린지(PFS)와 오토인젝터(AI) 두 가지 제형으로 승인받은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옴리클로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졸레어는 지난해 기준 글로벌 매출 약 7조6000억원 규모를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옴리클로의 조기 출시를 통해 현지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함께 허가를 획득한 아이덴젤트 역시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 주요 안과 질환 적응증을 확보하며 시장 진입에 나선다. 아이덴젤트도 바이알(Vial)과 프리필드시린지(PFS) 제형을 동시에 확보해 의료 현장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8조5000억원을 기록한 안과 치료제다.

셀트리온은 허쥬마와 베그젤마, 램시마 등 주요 제품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허가 제품의 시장 진입을 앞당겨 시장 점유율을 조기에 확대할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옴리클로와 아이덴젤트의 동시 허가는 일본 시장 내 셀트리온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존 주력 제품들이 입증한 압도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신규 제품들 역시 조기에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반도체 투매에 7000선 반납한 ‘검은 월요일’…코스피 4월 말 이후 '최저'
  • 북중미 월드컵, 마지막 '관전 포인트' 총정리 [이슈크래커]
  • 경고 나온 지독한 더위⋯폭염 언제까지? [이슈크래커]
  • 내가 사는 곳에 소각장 설치, 서울시민 65% 동의 [데이터클립]
  • “토허제 전에 살 땅 있나요”…반도체 품는 광주, 외지인 문의 쇄도 [르포]
  • "내년 세수 500조+α" 이 대통령, '미래대응기금' 띄우고 AI·반도체 투자 속도
  • 한국은행, 이번주 금리 인상 확실시⋯8월 연속 인상도 가능할까
  • ‘칩플레이션’ 현실화…메모리값 급등에 스마트폰·PC 출하량 2억 대 감소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7.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050,000
    • -2.77%
    • 이더리움
    • 2,640,000
    • -2.55%
    • 비트코인 캐시
    • 354,100
    • -3.04%
    • 리플
    • 1,596
    • -2.8%
    • 솔라나
    • 112,800
    • -2.34%
    • 에이다
    • 237
    • -3.66%
    • 트론
    • 485
    • -2.02%
    • 스텔라루멘
    • 274
    • -2.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240
    • +6.52%
    • 체인링크
    • 11,810
    • -1.83%
    • 샌드박스
    • 0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