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장관 “국토부 실장 사의, 건강상 이유⋯대통령 지시와 무관”

입력 2026-03-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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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사의 표명⋯억측 삼가야”

▲김윤덕 장관.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조직 내 고위 공직자가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 대통령의 지시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김 장관은 2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국토부 1급 실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사회 다주택자에 대한 고강도 압박으로 사의를 표명했다는 내용의 보도에 대해 "어제 대통령의 지시 사항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 장관은 "해당 기사에서 지목된 실장은 국토부 내에서 부동산 공급과 주거 안정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공무원"이라면서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밤낮없이 책임감 있게 업무에 임해왔으나 격무로 인한 건강상의 이유로 2월부터 사의를 표명해왔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엑스(X·옛 트위터)에 "주택과 부동산 정책의 논의·입안·보고·결재 과정에서 다주택자와 비거주 고가 주택 소유자, 부동산 과다 보유자를 배제하도록 청와대와 내각에 지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국토부 1급 실장이 사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통령의 지시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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