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이란 카타르 LNG 시설 공격 속 혼조....WTI 0.19%↓ [상보]

입력 2026-03-20 07:18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WTI 장중 반락했지만 브렌트유는 1%대 상승 마감
미국 확전 자제와 공급망 위험 뒤엉켜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 근처 페르미안 분지에서 펌프잭이 보인다. 미들랜드(미국)/로이터연합뉴스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 근처 페르미안 분지에서 펌프잭이 보인다. 미들랜드(미국)/로이터연합뉴스
국제유가는 이란이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시설을 공격한 가운데 혼조 마감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18달러(0.19%) 하락한 배럴당 96.14달러에 마감했다. 반면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물 브렌트유는 1.27달러(1.18%) 상승한 배럴당 108.65달러로 집계됐다.

CNBC방송에 따르면 카타르 정부는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세계 최대 LNG 수출 시설인 라스 라판 산업단지가 광범위한 피해를 봤다고 발표했다. 사드 알 카비 카타르에너지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공격으로 카타르의 LNG 수출 능력의 17%가 손실을 봤다고 밝혔다.

카타르 정부는 나아가 한국, 중국 등과의 LNG 장기 공급 계약에 최대 5년의 불가항력을 선언해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여기에 이란과 이스라엘이 서로의 에너지 시설을 공격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WTI는 한때 급등했다.

이후 이스라엘이 큰 피해를 보지 않았다면서 시장을 진정시켰고 미국 역시 확전을 자제하는 태도를 보이면서 WTI는 하락 전환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도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미국이 전략 비축유를 추가로 방출할 수 있다면서 시장을 달랬다.

다만 브렌트유가 상승 마감하는 등 시장 불안은 여전하다. 애덤 크리사풀리 바이털놀리지 창립자는 “현 상황의 핵심적 딜레마는 여전히 같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재래식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지상군 파병 없이는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 군사적 해결책이 없어 보인다”며 “즉, 외교적 해결 없이는 해협이 정상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적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로서는 그러한 해결을 위해 그다지 노력하고 있는 것 같지 않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속가능경영 ‘공시 시대’…전문가들 “투자·경영 판단과 연결해야” [2026 GSSF]
  • "나무호 공격체, 이란산 대함미사일 가능성...고의성 판단 어려워"
  • SK하이닉스 이·퇴직률, 대기업 중 두 번째로 낮아…1위 기업은 [데이터클립]
  • "2026년에도 팅커벨 출몰"…동양하루살이 도대체 언제부터? [해시태그]
  • 단독 태광그룹, 티알엔-티캐스트 합병 추진…‘커머스·콘텐츠’ 시너지로 덩치 키운다
  • ‘30만전자·224만닉스’ 또 사상 최고…SK하이닉스, 1조달러 클럽 입성[종합]
  • 성과급 합의했지만 여전한 후폭풍…DX 단위 재협상 가능성ㆍ상법 리스크까지
  • “혁신은 증명됐다”…K바이오, 글로벌 경쟁력 확보 ‘다음 과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5.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246,000
    • -1.83%
    • 이더리움
    • 3,082,000
    • -1.94%
    • 비트코인 캐시
    • 509,000
    • -2.86%
    • 리플
    • 1,971
    • -1.7%
    • 솔라나
    • 124,200
    • -1.74%
    • 에이다
    • 355
    • -2.2%
    • 트론
    • 552
    • +0%
    • 스텔라루멘
    • 218
    • -2.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30
    • -2.37%
    • 체인링크
    • 13,840
    • -2.47%
    • 샌드박스
    • 104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