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AI파마, 100억 CB로 성장 투자 본격화…API 국산화·CDMO 확장 속도

입력 2026-03-1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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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의약품(API) 및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폴라리스AI파마가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성장 투자에 본격 나선다.

폴라리스AI파마는 제7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CB 발행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은 사업 확장을 위한 선제적 투자 성격으로, 중장기 성장 전략 실행의 핵심 재원이 될 전망이다.

이번 CB 발행은 최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된 상황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한 가운데 성장 투자를 병행하는 구조로 전환하고 있다는 평가다.

조달 자금은 원료의약품 국산화, CDMO 공정 고도화, 생산 효율성 제고 등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 환경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원료의약품 국산화는 외부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수익성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핵심 전략으로 꼽힌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API 내재화 수준을 높여 사업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CDMO 사업 역시 본격적인 확장 국면에 진입한다. 공정 최적화와 생산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성장 중인 CDMO 시장에서 입지를 빠르게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모회사 폴라리스오피스와 공동 개발 중인 제약 특화 AI 솔루션 ‘애스크닥 포 파마(AskDoc for Pharma)’를 제조 공정에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약 제조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한다는 전략이다.

폴라리스AI파마 관계자는 “이번 CB 발행은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성장 국면 진입을 위한 전략적 투자 기반 확보”라며 “원료의약품 국산화와 CDMO 사업 확대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익성 개선과 성장 투자가 동시에 진행되며 기업가치 상승 여력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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