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중동발 교역리스크 대응 수출결제 간소화 워크숍 개최

입력 2026-03-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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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결제·인보이스 1종으로 무역사기 예방…기업당 최대 250만원 플랫폼 이용료 지원

▲수원특례시가 17일 서울 중구 비자 코리아(VISA Korea)에서 관내 중소제조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2026 중소기업 수출결제 간소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가 17일 서울 중구 비자 코리아(VISA Korea)에서 관내 중소제조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2026 중소기업 수출결제 간소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중동발 교역불안이 수원 중소기업을 직접 위협하는 시대, 수원특례시가 현장해법을 들고 나섰다.

수원특례시는 17일 서울 중구 비자코리아(VISA Korea)에서 관내 중소제조기업과 비자코리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중소기업 수출결제 간소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은 관내 기업 에스엠(SM) 에코랩의 수출결제 간소화 플랫폼 이용 후기 발표, 수출결제 간소화 지원사업 브리핑, 국제교역 동향 정보 공유, 실무 간담회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파우더워시 등 화장품을 제조하는 에스엠(SM) 에코랩(영통구 창룡대로)은 이날 실제 플랫폼 활용 경험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에스엠(SM) 에코랩 관계자는 "결제 간소화 플랫폼을 이용하면 수출 상담 당일 결제가 가능하고, 인보이스 1종만으로 서류 절차를 처리할 수 있어 무역 사기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은행 신용장 방식은 대금 수취까지 2~3개월이 걸리고 여러 무역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반면, 결제 간소화 플랫폼은 거래 속도를 높이고 기업의 행정 부담을 대폭 줄인다.

수원시는 관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플랫폼 이용료(수출액의 1.5%)를 기업 당 최대 250만원 한도에서 직접 지원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출결제 간소화는 중동발 교역 리스크 등 불안정한 국제교역환경 속에서 기업의 거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지원 정책"이라며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거래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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