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삼성E&A, 중동 리스크에도 성장성 부각…뉴에너지 주목"

입력 2026-03-17 08:04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신한투자증권)
(출처=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17일 삼성E&A에 대해 단기 실적 둔화에도 불구하고 수소·액화천연가스(LNG) 등 뉴에너지 사업 확대 기대를 바탕으로 성장성이 주목받고 있고, 중동 중심의 기존 화공 플랜트 사업을 넘어 에너지 전환 프로젝트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면서 중장기 투자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4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E&A는 최근 글로벌 에너지 안보 이슈 속에서 뉴에너지 설계·조달·시공(EPC) 사업 기반 성장 기대가 유효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특히 수소 프로젝트와 LNG 액화플랜트 FEED 참여 확대 여부가 향후 주가 방향성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중동 리스크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라며 "미국과 이란 간 지정학적 긴장에도 주요 프로젝트는 공정률이 높은 상태로 직접적인 실적 영향은 크지 않으리라고 분석되지만, 일부 신규 수주 일정이 하반기로 미뤄지면서 단기 수주 모멘텀은 다소 약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그럼에도 연간 신규 수주 목표 12조원 달성 가능성은 유지 중"이라며 "회사는 이미 중동 화공 플랜트 프로젝트에서 낙찰통지서(LOA)를 확보했으며, 수처리 프로젝트 등 추가 수주도 대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핵심은 뉴에너지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삼성E&A가 추진 중인 뉴에너지 EPC 안건 규모는 약 165억달러 수준으로, 수소 프로젝트와 LNG 관련 대형 사업 참여가 현실화할 경우 성장 기대는 한층 강화될 전망"이라며 "특히 글로벌 LNG 수요가 향후 5년간 과거 대비 약 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라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과급 15%’ 어디까지 양보했나…삼성 노사, 막판 절충안 뜯어보니
  • 딱 걸린 업자?…'꿈빛 파티시엘' 팝업 관문 퀴즈 [해시태그]
  • 블라인드 '결혼' 글 급증…부정적 이야기가 '절반' [데이터클립]
  • "물도 안 사먹을 것"⋯방탄소년단 '축제'에 대체 무슨 일이 [엔터로그]
  • 전세난에 매물까지 줄었다…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 ‘AI 버블론’ 일축해버린 엔비디아 젠슨 황⋯“에이전틱 AI 시대 왔다” [종합]
  • 단독 이용철 방사청장 캐나다行…K잠수함 60조 수주전 힘 싣는다
  • 단독 “투자 조장 금지”…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이벤트 줄취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178,000
    • +0.17%
    • 이더리움
    • 3,163,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565,000
    • +2.36%
    • 리플
    • 2,037
    • +0.39%
    • 솔라나
    • 129,400
    • +1.33%
    • 에이다
    • 372
    • +0.27%
    • 트론
    • 542
    • +1.69%
    • 스텔라루멘
    • 218
    • +1.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80
    • +0.45%
    • 체인링크
    • 14,460
    • +1.05%
    • 샌드박스
    • 108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