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에이아이, 사우디 히야웍스와 전략적 제휴…글로벌 사업 확대 시동

입력 2026-03-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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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에서 열린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타리크 티엠에스(TMS) 그룹 회장(왼쪽)과 이석준 포커스에이아이 전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포커스에이아이 제공)
▲사우디에서 열린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타리크 티엠에스(TMS) 그룹 회장(왼쪽)과 이석준 포커스에이아이 전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포커스에이아이 제공)

포커스에이아이는 사우디아라비아 히야웍스와 인공지능(AI) 기반 물리보안 및 결제 솔루션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커스에이아이의 중동 시장 진출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비전 2030’ 전략을 중심으로 스마트 인프라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있어 AI 영상보안과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의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된다.

포커스에이아이 경영진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직접 방문해 협약을 체결했으며, 양사는 단계적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포커스에이아이의 AI 카메라, 디지털영상기록장치(DVR), 네트워크영상기록장치(NVR), 영상관리시스템(VMS), AI 주차관제, AI 모빌리티(MDVR) 등 물리보안 솔루션 전 제품군을 사우디 현지에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향후 현지 합작법인(JV) 설립과 함께 ‘메이드 인 사우디(Made in Saudi)’ 전략에 맞춘 현지 조립(SKD·CKD) 생산 체계 구축도 검토하고 있다.

또 포커스에이아이가 개발을 완료하고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인 모바일결제보안인증(MPoC) 기반 소프트포스(SoftPOS) 결제 솔루션의 현지 공급도 협력할 계획이다. 회사는 AI 물리보안과 소프트포스 결제 솔루션을 양대 성장축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중동 시장과 함께 동남아시아 필리핀 시장 진출도 병행하고 있다.

히야웍스는 사우디 담맘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티엠에스(TMS) 그룹 계열사다. 인테리어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했으며 최근 정보기술(IT) 역량을 바탕으로 결제·유통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사우디 주요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AI 물리보안 인프라 구축을 신성장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포커스에이아이의 AI 영상보안 기술 도입을 위해 이번 파트너십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커스에이아이 관계자는 “동남아시아와 중동을 동시에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AI 물리보안과 결제 솔루션을 결합한 글로벌 AI 솔루션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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