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DN오토모티브, 글로벌에서 가장 저평가된 공장기계 회사"

입력 2026-03-1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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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하나증권은 DN오토모티브에 대해 방진 제품과 공작기계 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연결 및 공작기계 영업이익률이 14% 및 18% 이상으로 수익성이 높다는 점에서 현재 기업가치(밸류에이션)는 저평가라고 판단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전 거래일 종가는 2만6300원이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DN오토모티브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 24% 증가한 9686억원, 1500억원을 기록했다"며 "2024년 9월 합병된 튜브의 매출 기여가 3분기까지 있었다는 점에서 이를 제거한 기준의 외형 성장률은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4% 대비 4분기 전년 동기 대비 +5%로 높아졌다"고 짚었다.

이어 "DN솔루션즈가 1월 27일부로 독일 Heller Holdings에 대한 인수를 완료했는데 총 취득금액은 지분 100%에 대한 현금 2532억원이다"며 "Heller는 1894년 설립된 공작기계 제조업체이고, 특히 초정밀 밀링(Milling) 및 터닝(Turning) 기술을 기반으로 크랭크 샤프트 및 캠 샤프트 등 제품 공정에 특화된 머시닝 센터(Machining Center)의 기술력을 축적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고객사는 자동차·항공우주·에너지·농기계 등이고, 독일·미국·중국·영국 등 5개 지역에 생산시설을 보유 중"이라며 "2024년 매출액은 7917억원(-5%), 순이익은 -536억원(적전)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송 연구원은 또 "DN솔루션즈는 하이엔드 공작기계로의 라인업 강화 및 유럽 내 생산기지와 영업망을 확충하기 위해 Heller를 인수했다고 밝혔다"며 "공작기계 제품의 특성상 거래관계가 없던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시간과 노력을 줄여줄 수 있다는 점과 DN솔루션즈의 재무적 부담이 크지 않고, DN그룹의 M&A 노하우가 풍부하다는 점 등에서 인수 후 통합작업(PMI) 이후 실적 개선 및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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