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 1순위 2933건 접수⋯평균 3.92대 1 경쟁률

입력 2026-03-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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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_투시도. (사진제공=DL이앤씨)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_투시도. (사진제공=DL이앤씨)

경기 구리시 수택동 일원에 공급되는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2900건이 넘는 청약통장을 끌어모으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는 74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933건이 접수돼 평균 3.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을 포함하면 총 4733건이 접수됐다.

1순위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77㎡ 타입으로 7.25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38㎡, 77㎡, 84㎡ 타입은 당해 지역에서 마감됐다. 전용면적 29㎡, 44㎡, 59㎡A·B·C, 110㎡ 타입에 대해서는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업계에서는 최근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된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이번 청약 결과가 의미 있는 성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규제지역 확대와 양도세 중과 등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 속에서도 입지와 상품성, 미래가치를 갖춘 이른바 ‘알짜 단지’에는 수요가 집중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분양가 부담과 공사비 상승 등으로 청약 수요가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지만, 전용면적 59㎡ 42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000건이 넘는 청약통장이 몰린 점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여전히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는 해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실수요자들이 분양가 논란과 관계없이 장기적인 가치가 기대되는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에 나서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 역시 입주 시점에는 주변 주거환경 개선이 예상돼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청약 흥행 배경으로는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 단지라는 점과 입지 경쟁력이 꼽힌다. 이 단지는 DL이앤씨, GS건설, SK에코플랜트 등이 참여해 차별화된 설계와 상품성을 적용했다. 여기에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수도권 비규제지역이라는 입지적 장점도 수요 유입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는 수택E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다. 지하 6층~지상 최고 35층, 26개 동 규모로 총 3022가구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29~110㎡ 1530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1일이다. 정당 계약은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전용면적 50㎡ 이하 주택형은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거주의무기간은 없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현장 부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9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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