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기아 강세…현대차 13%·기아 8%대 상승

입력 2026-03-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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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동 사태 여파로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며 거래대금이 크게 늘자 시가총액 상위 자동차주로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5일 오전 9시 4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13.37% 오른 5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기아는 16만8200원에 거래 중이다.

증권가는 현대차그룹이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 확대와 신차 믹스 개선 등을 통해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민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자동차 본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로보틱스 등 신규 성장동력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미국 로보틱스 연구소(RMAC)와 조지아 메타플랜트(HMGMA)를 연계한 휴머노이드 제조라인 투입 계획은 생산 자동화와 데이터 확보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로봇 활용 확대는 제조 효율 개선과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이브리드와 고부가가치 차량 중심의 신차 믹스 개선, 자율주행 기술 협력 확대, 주주환원 정책 강화 등이 맞물리며 중장기 이익 성장 기반이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며 “이러한 구조적 성장 요인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 수준에서도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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