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안수정등(岸樹井藤)/교환재보험

입력 2026-03-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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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 조엘 오스틴 명언

“인생은 될 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생각대로 되는 것이다.”

하도 잘 웃어서 ‘웃는 목사’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그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 담임목사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레이크우드 교회는 매주 3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미국에서 가장 큰 교회 중 하나로 꼽힌다. 미국 전역에 방송을 타는 그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은 안방 시청률의 95%를 차지하며, 전 세계 150개국에 방영되고 있다. 오늘은 그가 태어난 날. 1963~.

☆ 고사성어 / 안수정등(岸樹井藤)

절벽 위에 서 있는 나무(岸樹)와 우물에 드리워진 등나무 넝쿨(井藤)을 뜻하는 말. 불교경전인 불설비유경(佛說譬喩經)에 나오는 설화에서 비롯했다. 나그네가 벌판을 걷다 불길을 만났다. 불길 사이로 성난 코끼리 한 마리가 달려들었다. 피해 달아나다 절벽 앞에서 발견한 우물에 등나무 넝쿨이 안으로 드리워져 있었다. 넝쿨을 붙잡고 우물 속으로 내려가다 보니 바닥에 구렁이 세 마리가, 올려다보니 위에는 독사 네 마리가 혀를 날름거렸다. 등나무 넝쿨마저 흰 쥐와 검은 쥐가 번갈아 갉아 먹고 있었다. 모든 걸 포기한 순간, 줄기에 매달린 벌집에서 꿀이 한 방울씩 흘러내렸다. 허기진 나그네는 달콤한 꿀맛에 빠져 방금까지 두려워했던 상황은 까맣게 잊어버렸다.

☆ 시사상식 / 교환재보험

보험사 간에 각자의 보험 계약이 가지고 있는 위험을 계약을 통해 상호 공유하여 안정적인 상태를 구축하고자 할 때 이용된다. 이는 영업지역이나 인수 보험 종목이 다른 보험 회사 간에 이뤄지며, 상호 간에 특약을 통해 재보험을 교환하는 방식이다.

☆ 한자가 변한 우리말 / 으레

혼동해 쓰는 ‘으례’는 없는 단어다. 한자 ‘의례(依例)’에서 ‘례’의 발음이 ‘레’로 바뀌어 ‘으레’를 표준어로 삼았기 때문이다.

☆ 유머 / 될 대로 가는 인생

곤드레만드레 되어 돌아온 남편이 자다가 일어나 화장실에 간 줄 알았더니 마루에서 마당에다 대고 소변을 누는 게 아닌가. 10분이 됐는데 그냥 서 있고.

30분이 지나도 계속 그냥 서 있길래 아내가 “아니, 뭐하고 서 있는 거예요?”라고 소리쳤다.

그제야 남편이 기어들어 가는 소리로 “술을 많이 먹었더니 소변이 끊어 지지가 않아”라고 했다.

화난 아내가 한 말.

“아이구 인간아, 그건 비 오는 소리야!”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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