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톰보이 ‘보브’, 론칭 29년 맞아 리브랜딩

입력 2026-03-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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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브 화보. (사진제공=신세계톰보이)
▲보브 화보. (사진제공=신세계톰보이)

신세계톰보이는 여성복 브랜드 보브가 올해 론칭 29주년을 맞아 리브랜딩을 단행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전면 재정립했다고 3일 밝혔다.

보브는 기존의 대중적인 캐주얼 이미지를 넘어 3040 커리어우먼을 겨냥한 ‘고감도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재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전문성과 세련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현대 여성의 니즈를 반영해 브랜드의 격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리브랜딩의 핵심은 ‘실용적 미니멀리즘’으로 기능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제안한다. 특히 오피스 라이프부터 저녁 모임까지 이어지는 하루의 흐름에 맞춰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컬렉션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브랜드의 얼굴인 로고도 새롭게 바꿨다.

제품 디자인은 단기적인 유행보다 오랜 시간 가치를 유지하는 ‘타임리스’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의 슬림핏 위주 구성에서 벗어나 세미 루즈핏과 중성적인 멋을 강조한 매니시 실루엣의 비중을 높였다.

신세계톰보이 보브 관계자는 “지난 29년간 한국 여성복 시장을 이끌어온 대표 브랜드로서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자 이번 리브랜딩을 추진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시대가 요구하는 미학을 보브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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