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만에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8명대를 회복하며 유아용품 시장이 활기를 띠자, 신세계백화점은 12일까지 전국 13개 점포에서 백화점 최초 '유모차 페어'를 진행한다.
3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2025년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6.8% 증가한 25만4500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베이비 붐' 조짐은 유통가 실적으로 이어져, 지난해 신세계백화점의 신생아 장르 매출은 전년 대비 13% 신장했다. 특히 봄철 나들이 시즌을 앞두고 고단가 품목인 유모차와 카시트 등 이동형 발육용품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이번 유모차 페어 행사에는 부가부, 스토케, 싸이벡스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10곳이 참여해 최대 25% 혜택을 제공한다. 단순 할인을 넘어 점포별 특화 팝업도 눈길을 끈다. 강남점에선 스웨덴 '툴레' 아시아 최초 팝업을 연다. 배우 신현준 방문 이벤트도 있다.
부산 센텀시티점에선 영국 '에그' 7주년 기념 최대 25% 할인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대전신세계백화점에선 '에이블' 업계 최초 단독 팝업 및 '스토케' 체험존을 운영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출산율 반등과 혼수·출산 소비 회복세가 맞물리며 고관여 상품인 유모차에 대한 비교 구매 수요가 높다"며 "글로벌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은 이번 페어가 예비 부모들에게 최적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