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제26차 뉴욕금융인포럼⋯"유동성 수요 확대로 세컨더리시장 유망"

입력 2026-02-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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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공사 뉴욕지사가 26일(현지 시각) 뉴욕에서 개최한 제26차 뉴욕 금융인포럼의 참석자들이 올해 인수합병 시장 동향과 세컨더리 투자 전략에 대한 발표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투자공사)
▲한국투자공사 뉴욕지사가 26일(현지 시각) 뉴욕에서 개최한 제26차 뉴욕 금융인포럼의 참석자들이 올해 인수합병 시장 동향과 세컨더리 투자 전략에 대한 발표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투자공사)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가 미국 뉴욕에서 한국 금융인과 현지 투자 전문가를 초청해 올해 인수합병(M&A) 시장 동향 및 사모주식 세컨더리 전략을 논의했다.

한국투자공사는 26일(현지 시각) 뉴욕지사 주관으로 제26차 뉴욕 금융인 포럼(New York Korean Finance Forum)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포럼에는 주뉴욕 총영사관 부총영사를 포함해 정부, 공공 투자기관, 증권사·은행·보험사 투자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를 맡은 렉싱턴파트너스의 빅터 우(Victor Wu) 세컨더리 투자위원회 공동의장은 "사모펀드의 투자기업 회수가 둔화되면서 세컨더리 거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유동성 창출과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위한 세컨더리 매각 거래는 앞으로도 더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컨더리 거래란 기존 투자자가 보유한 사모펀드 지분을 매각하는 거래로, 매도자는 투자금을 조기에 회수해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고, 매수자는 비교적 회수가 임박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율영 KIC 뉴욕지사장은 "최근 투자 활동이 활발한 세컨더리 시장 현황과 향후 유효한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한국 기관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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