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견기업 1235억달러 '역대 최고'..."1위 반도체"

입력 2026-02-27 11:19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세먼지로 뿌연 경기 평택항에 수출 컨테이너가 쌓여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미세먼지로 뿌연 경기 평택항에 수출 컨테이너가 쌓여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지난해 국내 중견기업의 수출액이 1235억달러(약 178조원)로 역대 최대 기록을 썼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27일 발표한 ‘2025년 중견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중견기업 총 수출액은 전년(1213억4000만달러) 대비 1.8% 증가한 1235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22년 통계 작성 이후 연간 최대 규모 실적이다.

수출 중견기업도 전년 대비 60개 증가한 2359개사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제조 중견기업 수출액이 전년 대비 2.5% 증가한 1086억8000만달러, 비제조는 3.0% 감소한 148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제조 분야에선 △전기장비(80억8000만달러, 24.0%↑) △의료·의약품(21억7000만달러, 13.3%↑) △1차금속(78억2000만달러, 12.2%↑) 등이 수출을 견인했다. 품목별로는 선박(26억3000만달러, 36.4%↑), 정밀화학(106억8000만달러, 24.5%↑) 등에서 크게 늘었다. 반도체는 8.6% 늘어난 272억4000만달러로 전체 품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역별 동향에선 △중동(37억7000만달러, 19.6%↑) △아세안(286억6000만달러, 19.2%↑) 지역의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독립국가연합 CIS(19억달러, 15.8%↓) △중국(246억3000만달러, 13.1%↓) △미국(185억3000만달러, 11.1%↓) 등의 지역은 감소했다.

박양균 중견련 정책본부장은 “지난해 대내외 불안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달성한 역대 최대 중견기업 수출 실적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수출 확대를 위한 실효적인 법·제도·정책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정부,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마이크론 서프라이즈, 삼전·하닉 조정론에 제동…HBM 랠리 ‘2차전’ 열리나
  • 남아공에 졌는데도 한국 32강 진출 확률 94%⋯왜? [북중미 월드컵]
  • 한국 축구대표팀, 이후 일정은? [북중미 월드컵]
  • ‘안전자산’ 위상 잃은 금, 3년 강세장 끝났다…금리 인상 기조에 매력↓ [대체자산의 추락 ①]
  • 10명 중 9명 "경제적 자유 달성해도 '일은 계속'" [데이터클립]
  • 마이크론 ‘매출 네 배’가 알린 메모리 슈퍼사이클…삼성·SK, 하반기 이익 더 커진다
  • 감독ㆍ축협ㆍ선수 모두 잘못⋯홍명보호 '전방위 직격' [북중미 월드컵]
  • 코스피, '마이크론 훈풍'에 5% 급등 8934 안착...코스닥은 하락 마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6.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57,000
    • -2.5%
    • 이더리움
    • 2,468,000
    • -2.8%
    • 비트코인 캐시
    • 292,900
    • -0.03%
    • 리플
    • 1,619
    • -2.18%
    • 솔라나
    • 103,000
    • -2.46%
    • 에이다
    • 222
    • -1.33%
    • 트론
    • 497
    • -1%
    • 스텔라루멘
    • 276
    • -5.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430
    • -3.3%
    • 체인링크
    • 11,230
    • -2.35%
    • 샌드박스
    • 75
    • -4.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