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 쿠팡 대표 “고객 정보 악용된 사례 없어⋯재발 방지 조치 취할 것”[쿠팡 컨콜]

입력 2026-02-27 09:15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가 지난해 12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연석 청문회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가 지난해 12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연석 청문회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임시대표가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관해 "중요한 것은 다른 누군가가 해당 정보를 열람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고, 고객 정보가 악용된 사례가 전혀 없다는 사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로저스 대표는 26일(현지시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작년에 쿠팡 전 직원이 3300만개 이상의 사용자 계정 정보에 불법 접근, 한국에서 약 3000개의 사용자 계정과 1개의 대만 사용자 계정 정보를 저장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로저스 대표는 "이 사고는 전 직원이 쿠팡과 고객을 상대로 저지른 범죄이며 우리는 해당 직원이 법의 심판을 받고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처벌을 받도록 촉구해왔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에게 주어진 신뢰를 악용해 자신이 섬겨야 할 사람들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른다면 정의를 위해 향후 유사한 방식으로 신뢰를 악용하려는 다른 이들을 막기 위해 반드시 그러한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 로저스 대표는 이번 사고를 종합적으로 해결하고 남는 오해가 있다면 해소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와 향후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정부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할 것이며 즉각적인 조치로 악용된 접근 경로를 차단했지만, 앞으로도 시스템을 개선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를 강화하는 데 필요한 조치를 계속 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범석 쿠팡Inc 의장도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관해 첫 사과 입장을 밝혔다. 김 의장은 "쿠팡과 고객, 비즈니스 파트너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로 기억되겠지만 이 과정에서 보여준 쿠팡 팀의 대응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시스템을 강화해 회사의 장기적 성공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AI와 나눈 대화 싹 다 지워진다"…'자동 삭제' 기능 내놓은 메타
  • 서울한강 울트라마라톤 사태, 모두가 민감한 이유
  • 올해 원유 가격 3년째 동결⋯우윳값 인상 피할 듯
  • 팔천피 일등공신은 개미⋯외인이 던진 ‘18조 삼전닉스’ 받아냈다 [꿈의 8000피 시대]
  • 코픽스 한 달 만에 반등⋯주담대 금리 다시 오르나 [종합]
  • 이정후 MLB 새기록…'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란?
  • 피부 레이저를 두피에 쐈더니…숨었던 모발이 돌아왔다[자라나라 머리머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925,000
    • +0.31%
    • 이더리움
    • 3,337,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640,000
    • -0.54%
    • 리플
    • 2,162
    • +0.37%
    • 솔라나
    • 134,400
    • -0.81%
    • 에이다
    • 394
    • -0.76%
    • 트론
    • 524
    • -0.57%
    • 스텔라루멘
    • 236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00
    • -2.23%
    • 체인링크
    • 15,230
    • -0.65%
    • 샌드박스
    • 114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