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이통사업자, LG텔레콤의 OZ 배운다

입력 2009-09-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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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칠레 등 해외 관계자 잇딴 방문

모바일 인터넷 OZ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외 이동통신사업자의 LG텔레콤 방문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텔레콤은 브라질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Vivo사 주요 인사들을 비롯한 중국, 칠레 등 해외 이동통신사업자들의 관계자들이 잇따라 모바일 인터넷 OZ를 배우러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상암동 LG텔레콤 본사를 방문한 브라질 최대 이동통신사 Vivo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 세번째부터 죠앙 모우라 부사장, 파울로 테이세이라 총괄 수석부사장, 우고 자네바 마케팅 담당 부사장)(LG텔레콤)
최근 브라질 Vivo사에서는 파울로 테이세이라(Paulo Cesar Teixeira) 총괄 수석부사장을 비롯, 죠앙 모우라(Jo Moura) 부사장, 우고 자네바(Hugo Janeba) 마케팅 담당 부사장 등 5명의 고위 인사들이 LG텔레콤 본사를 방문해 OZ의 개발 과정과 마케팅 전략, 그리고 서비스와 단말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모바일 인터넷 OZ에 대해 서비스와 콘텐츠를 직접 사용해보고 가입자 추이 및 데이터 사용량에 대한 질문을 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차이나텔레콤의 경우 올해에만 3차례나 LG텔레콤을 방문했다. 지난 2월 차이나텔레콤 부사장에 이어, 6월과 이달에는 영업총괄 임원 등 차례로 방문해 OZ 서비스 및 마케팅과 단말기 등에 대한 내용을 벤치마킹했다.

이밖에 지난 5월에는 브라질 이동통신사업자 TIM에서 서비스와 단말기를 담당하는 임원들이 찾았고 6월에는 칠레 이동통신사업자 movistar의 페르난도 마레가띠(Fernando Gonzalo Siz Maregatti)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OZ 서비스를 보기 위해 방문했다.

지난해 4월 선보인 LG텔레콤 데이터서비스 ‘OZ’는 그동안 비싼 요금과 폐쇄적인 망 운영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파격적으로 저렴한 요금제와 휴대폰에서도 PC에서처럼 웹서핑을 할 수 있는 ‘풀브라우징’ 서비스를 선보이며, 해외 이동통신사업자와 국내외 인터넷 포털업체 등에서 관심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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