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메디슨은 한국동물병원협회(KAHA)와 전국 수의사를 대상으로 한 초음파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마련하고 국내 반려동물 의료 수준 향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삼성메디슨과 한국동물병원협회는 △핸즈온 실습 △온라인 교육 △기초 초음파 과정 등 3개 트랙으로 구성된 통합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초보 수의사부터 전문의까지 전 단계 교육을 아우르는 원스톱 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동물병원협회는 삼성 소노 VET 아카데미 운영 과정에서 전문 강사와 실습견을 지원해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한다. 양측은 수의사 대상 온라인 교육 콘텐츠와 학술 자료도 공동 제작해 교육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삼성메디슨의 교육 시설인 ‘더 스위트 랩(The SUITE Lab)’을 활용한 기초 초음파 실습 과정도 KAHA STARTER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한다.
양측은 공동 연구를 통해 동물 특화 초음파 영상 프로토콜 개발에도 협력한다. 콘퍼런스와 심포지엄 등 학술 활동을 확대해 프리미엄 동물 의료 시장 공략 기반을 마련하고 예비 수의사 교육까지 연계해 중장기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최이돈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장은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 고도화에 따라 수의사 초음파 교육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구축을 통해 동물병원 진료 수준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규태 삼성메디슨 대표는 “임상 현장에서 정확하고 효율적인 진료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 협력을 지속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장 중심 교육 연계를 강화하고 국내 반려동물 의료 환경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