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산불 확산…윤호중 “총력 진화·주민 대피” 지시

입력 2026-02-2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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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4시 10분께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연합뉴스)
▲23일 오후 4시 10분께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연합뉴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3일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번지며 대응 1단계가 발령되자 관계기관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조기 진화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윤 장관은 "산림청, 소방청, 경상남도, 밀양시 등은 동원 가능한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산불 확산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라"며 "산불 영향이 예상되는 지역 주민을 신속하고 철저히 대피시키고, 방화선 구축 등 선제 조치로 인명 피해가 없도록 최우선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또 "진화 과정에서 산불진화대 등 현장 인력의 안전 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4시 10분께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과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에 착수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5시 39분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부산과 울산 소방본부에서 소방펌프차 등 18대가 지원에 나섰으며, 경남 함양 산불 현장에 투입됐던 대구·경북 소방차량 16대도 밀양으로 이동 중이라고 소방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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