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식품·화장품 '할랄인증' 전방위 지원 나선다

입력 2026-02-2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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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F·KHA·IHCC와 업무협약 체결...수출 장벽 완화 협력

▲KTR 김현철 원장(왼쪽 두 번째)이 23일 KMF 김동억 이사장(오른쪽 두 번째), KHA 김원숙 대표(오른쪽 첫 번째), IHCC 이선아 대표(왼쪽 첫 번째)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KTR)
▲KTR 김현철 원장(왼쪽 두 번째)이 23일 KMF 김동억 이사장(오른쪽 두 번째), KHA 김원숙 대표(오른쪽 첫 번째), IHCC 이선아 대표(왼쪽 첫 번째)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KTR)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K-푸드와 K-뷰티 수출 기업들의 이슬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국내 주요 할랄 인증 기관들과 손잡고 전방위적인 인증 지원에 나선다.

KTR은 23일 과천 본원에서 한국이슬람교(KMF) 김동억 이사장, 한국할랄인증원(KHA) 김원숙 대표, 국제할랄인증지원센터(IHCC) 이선아 대표와 국내 관련 기업들의 할랄 사업 확대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지에서 한국 식품과 화장품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해당 기업들이 이슬람 국가 수출에 필수적인 할랄 인증 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KTR과 협약 기관들은 식품 및 화장품 등의 분야에서 할랄 인증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공동 기술 협력 △국내외 할랄 제품 및 인증 등 규제 정보 교류 △전문인력 교류 등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수출 기업의 이슬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KTR 시험성적서를 할랄 인증 심사 자료로 활용하고 상호인정을 위한 기술적·절차적 협력 등 현안 사업들을 앞장서 수행할 계획이다.

김현철 KTR 원장은 “글로벌 할랄시장의 규모는 4348조원에 이를 정도로 할랄은 우리 수출기업의 세계시장 확대에 꼭 필요한 분야"라며 "특히 화장품과 식품 할랄 인증 규모는 지속 성장하고 있는 만큼 국내 기업들이 보다 편하게 할랄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할랄 인증 지원사업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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