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설 앞두고 불법 리딩방·피싱 주의보 발송

입력 2026-02-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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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이 설 명절을 앞두고 투자심리를 악용한 불법 리딩방과 사칭, 피싱 등 금융범죄 예방에 나섰다. (사진제공=토스증권)
▲토스증권이 설 명절을 앞두고 투자심리를 악용한 불법 리딩방과 사칭, 피싱 등 금융범죄 예방에 나섰다. (사진제공=토스증권)

토스증권이 설 명절을 앞두고 투자심리를 악용한 불법 리딩방과 사칭, 피싱 등 금융범죄 예방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토스증권은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늘고 있는 금융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고객에게 ‘주의 사항 알림’을 발송한다. 이번 안내는 SNS나 유튜브에서 ‘고수익 보장’을 미끼로 투자자를 유인한 뒤 외부 단체 채팅방으로 초대하는 불법 리딩방 수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려는 취지다.

토스증권이 제시한 주요 주의 사례는 △증권사 직원을 사칭한 투자 권유 △단체 채팅방 참여 유도 △특정 앱 설치 권장 △수익을 이유로 입금 유도 후 세금이나 수수료 요구 등이다. 특히 최근에는 AI 딥페이크 기술로 전문가를 사칭하거나 실제 증권사 앱과 유사한 가짜 앱을 만드는 등 수법이 정교해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상황별 대응 가이드도 마련했다. 단순 연락을 받은 경우에는 차단하고, 채팅방에 입장했다면 즉시 퇴장한 뒤 계정을 신고하면 된다. 또 가짜 앱을 설치한 후라면 개인정보 입력 여부를 확인한 뒤 삭제하고, 이미 금전적 피해가 발생했다면 송금 내역 등 증거를 확보해 금융감독원에 신고하면 된다.

자체 커뮤니티 관리도 강화한다. 토스증권은 피해 소지가 있는 게시물은 이용 규칙에 따라 삭제하거나 제재하겠다고 밝혔다. 리딩방 홍보나 외부 메신저 유도 게시물은 머신러닝(ML) 기반 탐지 로직을 통해 확인 즉시 활동을 정지시키고, 신고가 많이 접수된 사안은 전문 인력이 추가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객들이 불법 리딩방이나 사칭, 피싱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선제적인 안내와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피해 예방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고, 신뢰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만들기 위한 고객 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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