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만이 쓴 토스증권 ‘AI 어닝콜’, PC로 무대 넓힌다

입력 2026-02-0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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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업계 최초 AI 어닝콜 PC버전 출시 (제공=토스증권)
▲토스증권, 업계 최초 AI 어닝콜 PC버전 출시 (제공=토스증권)

토스증권이 인공지능(AI) 기반 ‘해외 기업 어닝콜 실시간 번역 서비스’를 웹 기반 주식거래 서비스(WTS)인 ‘토스증권 PC’에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해외 기업 실적 발표를 PC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서비스는 국내 증권업계에서 처음이다.

이번 서비스는 PC 환경의 강점을 활용했다. 투자자는 한 화면에서 실시간 번역본과 기업 공식 IR 자료를 대조하며 볼 수 있다. 수치나 차트가 포함된 발언의 맥락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설계했다. △실시간 번역과 원문 제공 △구간별 선택 청취가 가능한 ‘챕터별 보기’ △AI 요약 등 모바일 기능도 PC 환경에 맞춰 고도화했다.

지난해 5월 출시된 토스증권 AI 어닝콜 서비스는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수 150만 명(1월 기준)을 달성했다. 토스증권은 2월에도 10일 코카콜라, 26일 엔비디아 등 주요 글로벌 기업의 실적 발표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PC에서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어닝콜 PC 서비스는 큰 화면에서 기업 관련 자료와 어닝콜을 동시에 보고 싶다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더 넓은 화면을 통해 실적 발표 내용을 한눈에 파악하고 자신만의 깊이 있는 투자 분석을 끊김 없이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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