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사이다, ‘100% 재생 PET’ 도입…연 2200t 플라스틱 감축

입력 2026-02-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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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2200톤 플라스틱‧2900톤 탄소 배출량 감소

▲100% 재생 MR-PET 칠성사이다.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100% 재생 MR-PET 칠성사이다.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칠성사이다 고유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제품의 속과 겉을 모두 바꿔나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대한민국 최초로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를 사용한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을 출시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다.

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연간 5000t(톤) 이상 페트병을 사용하는 먹는샘물 및 비알코올 음료 제조업체는 페트병을 제조할 때 재생 플라스틱 원료를 10% 이상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데,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에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를 사용했다.

원료 변동으로 연간 약 2200t의 플라스틱과 약 2900t의 탄소 배출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롯데칠성음료는 폐플라스틱의 매립 소각에 따른 환경영향을 줄이고 탄소중립 및 기후 변화 대응에 기여하며 ESG 경영 실천에 힘쓴다는 전략이다.

새롭게 출시한 칠성사이다 500ml PET 제품은 라벨과 용기 디자인도 일부 변경했다.

제품 라벨에는 재생 원료 100% 적용을 표현하기 위해 ‘100% 리사이클 병(RECYCLED BOTTLE)’이라고 표기했으며 기존 페트병 하단의 둥근 모양에서 양각으로 무늬를 넣은 각진 타입의 진취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으며 그립(Grip)감도 개선했다.

롯데칠성음료가 대한민국 최초 100% 재생 MR-PET(기계적 재활용 페트) 도입을 위해 제작된 광고도 화제를 모았다. 광고는 ‘최초가 모두를 바꾼다’는 콘셉트로 철새편, 펭귄편으로 제작했으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채널 게시 한 달여 만에 누적 조회수 약 5000만회 이상을 달성했다. 최근엔 ‘헬시플레저’를 고려한 ‘칠성사이다 제로’를 내놓은 뒤 작년 11월에는 천연 라임향을 더한 ‘칠성사이다 제로 라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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