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의약품 AI 심사 시스템’ 개발 본격 시동

입력 2026-02-12 09:28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 최단 의약품 허가심사 기간 단축 위한 인공지능 심사 지원 도구 개발 착수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의약품 허가·심사 업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사업추진 전담조직(TF)을 설치하고 ‘의약품 AI 심사 시스템’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기간은 2028년까지이며 총예산 223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 ‘AI 대전환 15대 선도프로젝트’ 중 하나인 ‘AI 신약심사’의 일환으로, 신약 심사 기간을 전 세계 최단 수준으로 단축해 국민 건강을 증진하고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식약처는 올해 생성형 AI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원료 의약품 규격과 생물학적 동등성 평가 심사 등을 중심으로 의약품 심사 업무 지원에 적합한 AI 모델과 시스템 기반을 구축하고 이후 3년간 의약품 허가·신고 전 영역으로 AI 심사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에서 △심사자가 방대한 허가·심사 자료를 신속하게 번역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 △심사에 활용되는 주요 지표 산출이나 반복적·정형적 업무를 자동화 △업체가 자료 제출 전 오류를 자가 점검할 수 있는 산업체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의약품 AI 심사 시스템’ 구축은 규제과학에 기반한 인공지능 전환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심사자의 전문적 판단을 보조하고 산업계를 지원하여 국민 건강 보호와 바이오·제약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다. 앞으로도 현장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신뢰할 수 있는 AI 규제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어린 암환자 지원 보조금으로 아구찜 식사…김영배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전과’
  • 곽튜브, 공무원 아내 '조리원 협찬' 사과⋯구독자는 어리둥절 "세상 참 빡빡"
  • 사흘째 못 잡은 탈출 늑대 '늑구'…굶어도 괜찮을까?
  • "전국은 중소형, 서울은 59㎡"⋯아파트 수요 축이 바뀌었다
  • "200만원 간다"⋯실적 발표 앞둔 SK하이닉스, 증권사 목표주가 연일↑
  • '만장일치' 금리 동결⋯금통위 "올해 물가상승률, 2월 전망치 상당폭 상회" 우려
  • 합수본, ‘통일교 금품수수’ 전재수 불송치…“공소권·혐의 없음”
  • "돈 내야 지난다"⋯이란, 호르무즈 통행료 어떻게 걷나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330,000
    • +1.29%
    • 이더리움
    • 3,332,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0.3%
    • 리플
    • 2,018
    • +0.35%
    • 솔라나
    • 126,400
    • +1.44%
    • 에이다
    • 382
    • +0.79%
    • 트론
    • 470
    • -0.84%
    • 스텔라루멘
    • 232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50
    • +1.58%
    • 체인링크
    • 13,540
    • +1.27%
    • 샌드박스
    • 115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