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1월 은행권 수신 51조 증발에도⋯“조달 안정성 우려 과도해”

입력 2026-02-12 08:26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6년 1월 예금은행 여수신 동향 잠정치. (출처=한화투자은행)
▲2026년 1월 예금은행 여수신 동향 잠정치. (출처=한화투자은행)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은행 수신 분야에서 제기되는 조달 안정성 우려는 과도한 수준이라고 12일 밝혔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여신과 수신 모두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여신은 가계대출에서 규제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 차주에서도 아직은 뚜렷한 성장축이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수신 자금 이탈에 대해 우려는 다소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그에 따르면 1월 예금은행의 수신동향에 중 예금은행 대출 잔액은 2542조원으로 전년 대비 3% 상승했다. 기업대출 부문에서 영업자대출 증가율은 작년 3월부터 0%대를 지속했고, 법인 중소기업 대출은 4% 내외의 증가율에서 횡보하고 있다. 대기업 대출은 약한 계절성을 나타내며 평년의 1월보다 소폭 증가했다.

또 가계 대출 부문에서 주택대출은 이달 중 0.6조원 감소하며 두 달 연속 순감소했는데 그는 "통계가 집적된 2002년 이래 주택대출이 연속 감소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라며 "신용을 포함한 일반대출도 0.4조원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감소세에 대해 그는 "본래 1월은 수신이 감소하는 계절성을 보인다"며 "올해 감소 폭(-51조원)이 과거 3년 평균(-37조원) 대비 확대된 것은 사실이나 감소 폭 전체를 단기적으로 과잉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또 "특히 업종의 수신 증가율이 여신 증가율을 여전히 웃돌고 있어, 조달 안정성 측면에서 우려는 제한된다"며 "생산적 금융을 집행하기 위해 전년보다는 조달의 필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니 수신금리에 부여되는 스프레드를 통해 조달환경을 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1월 예금은행 총수신은 2484조원으로, 전월 대비 51조원 감소했으나 전년 대비 3% 증가한 수치다. 수신 증가율은 최근 7개월간 연달아 대출 증가율을 초과하고 있다.


  • 대표이사
    김남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3.12] 감사보고서제출(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6.03.12]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 대표이사
    함영주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9명
    최근공시
    [2026.03.16] [기재정정]일괄신고서
    [2026.03.16] 사업보고서 (2025.12)

  • 대표이사
    양종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6.03.16] [기재정정]일괄신고서
    [2026.03.13] 사업보고서 (2025.12)

  • 대표이사
    김용범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18] [첨부정정]사업보고서 (2025.12)
    [2026.03.18] 사외이사의선임ㆍ해임또는중도퇴임에관한신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연준, 2회 연속 금리 동결...“중동 상황 불확실”
  • 유입된 청년도 재유출…제2도시 부산도 쓰러진다 [청년 대이동]
  • ‘S공포’ 견뎌낸 반도체…‘20만 전자‧100만 닉스’ 회복 후 추진력 얻나
  • 뉴욕증시, 금리동결에 유가 급등까지 겹치며 하락 마감…나스닥 1.46%↓
  • AI 혁신의 역설…SW 기업, 사모대출 최대 리스크 부상 [그림자대출의 역습 中-①]
  • 분류기준 선명해졌다…한국 2단계 입법도 ‘자산 구분’ 힘 [증권 규제 벗은 가상자산 ①]
  • 단독 투자+교육+인프라 결합⋯지역 살리기 판이 바뀐다 [지방시대, 기업 선투자의 힘]
  • ‘K패션 대표 캐주얼’ 에잇세컨즈, 삼성패션 역량에 ‘Z세대 감도’ 더하기[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④]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09: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947,000
    • -3.04%
    • 이더리움
    • 3,278,000
    • -4.38%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2.3%
    • 리플
    • 2,173
    • -3.16%
    • 솔라나
    • 133,900
    • -4.29%
    • 에이다
    • 408
    • -4.23%
    • 트론
    • 454
    • -0.22%
    • 스텔라루멘
    • 253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60
    • -3.72%
    • 체인링크
    • 13,730
    • -5.18%
    • 샌드박스
    • 125
    • -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