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학교서 총격 사건…용의자 포함 10명 사망

입력 2026-02-1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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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9일 캐나다 토론토 한 술집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현장에 경찰이 출동해 있다. 토론토/AP뉴시스
▲지난해 3월 9일 캐나다 토론토 한 술집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현장에 경찰이 출동해 있다. 토론토/AP뉴시스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텀블러리지의 학교 등에서 10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 용의자를 포함해 총 10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

10일(현지시간) 캐나다방송협회(CBC)에 따르면 경찰 당국은 이날 오후 1시 20분경 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희생자 6명과 용의자는 교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1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 사망했다. 추가로 2명의 시신이 사건과 관련 있어 보이는 주택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으나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지역 주민들에게 발송된 경보에서는 용의자에 대해 ‘드레스를 입은 갈색 머리의 여성’이라고 설명하고 있었다.

텀블러리지는 밴쿠버 북동쪽 약 700㎞에 있는 소규모 자치 단체로 인구는 약 2400명이다. 학교는 중고등학교 통합학교로 사건 발생에 따라 이번 주 내내 휴교 조치됐다.

캐나다에서는 2020년 4월 동부 노바스코샤주에서 22명이 희생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이듬해 5월에는 살상 능력이 높은 총기 약 1500종의 사용 및 매매가 금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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