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건설이 재입찰 사태가 발생한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입찰 참여 의지를 다시 한번 공식화했다.
롯데건설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롯데건설은 조합의 입찰 참여 안내서와 관련 법령을 엄격히 준수해 모든 서류를 완벽히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참여사의 입찰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입찰이 성찰되지 못한 채 사업이 중단됐다"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원칙과 준비된 자세로 사업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9일 진행된 성수4지구 재개발 시공사 모집에는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이 참여해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그러나 조합 측이 대우건설의 서류 미비를 이유로 입찰을 유찰 처리하기로 했고, 이후 성동구의 행정지도로 재입찰 공고가 취소됐다.
롯데건설은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조합원 이익 극대화를 최우선으로 내역입찰 제안서를 완성했고 준비한 모든 서류를 양사와 조합의 입회하에 확인 후 접수증을 수령했다"며 입찰 준비 과정과 관련해 절차적 정당성과 준비 완성도를 강조했다. 이어 "그럼에도 성심껏 준비한 사업조건과 설계 등을 조합원분들께 설명드릴 기회를 놓쳤고 다시 입찰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 조합의 지침에 따라 홍보를 해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재입찰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분명히 했다. 롯데건설은 "성수4지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입찰 과정에서 보여드린 빈틈없는 준비 태세처럼 성수4지구만을 위해 준비한 자신 있는 사업조건으로 최고의 프리미엄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불필요한 논란으로 사업을 지연시키지 않고 조합이 추진하는 방향과 일정에 철저히 맞춰 신속하고 정확하게 완벽한 조건과 함께 사업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