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판교서 '유니콘 사냥'…스타트업캠퍼스 입주사 모집

입력 2026-02-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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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관리비 전액 무상 지원…작년 입주 60개사 매출 315억원·투자유치 129억원 성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판교 제1테크노밸리 내 '경기스타트업캠퍼스' 보육공간 입주기업을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입주기업 모집 안내 포스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판교 제1테크노밸리 내 '경기스타트업캠퍼스' 보육공간 입주기업을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입주기업 모집 안내 포스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판교 제1테크노밸리 내 '경기스타트업캠퍼스' 보육공간 입주기업을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스타트업캠퍼스'는 혁신 스타트업의 안정적 성장과 판교 창업생태계 강화를 위해 조성된 창업보육 공간이다.

정보기술(IT)·바이오기술(BT)·콘텐츠기술(CT)·나노기술(NT) 등 첨단기술 분야와 인공지능(AI)·빅데이터·블록체인 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공고일 기준 경기도 내 사업장을 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이 신청할 수 있다. AI·빅데이터 등 신산업 분야는 창업 10년 미만 기업까지 문호를 넓혔다.

입주 공간은 성장 단계별로 체계 운영된다. △창업 2년 이내 4인 이하 기업 대상 예비단계(3층) △전년도 매출 5000만 원 이상 또는 3인 이상 초기 단계(5층) △매출 1억 원 이상 또는 3인 이상 성장단계(8층)로 구분해 맞춤형 환경을 제공한다. 선정 기업은 1년간 임대료와 관리비를 전액 지원받으며, 연장 평가를 통해 1년 추가 연장도 가능하다.

회의 공간 무상 이용, 연 4회 맞춤형 교육 및 네트워킹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입주기업 선발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로 진행된다.

사업추진 능력과 기술 우수성, 시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총점 60점 이상 기업 중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경기스타트업캠퍼스는 매년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2024년 입주 60개 기업이 총매출 315억 원을 달성하고 신규 고용 102명을 창출했다. 129억 원 규모 투자유치 성과도 거두며 도내 스타트업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경기스타트업캠퍼스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가들이 꿈을 현실로 만드는 도전의 공간"이라며 "판교 창업생태계의 네트워크와 자원을 적극 연계해 입주 기업들이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2월 12일부터 3월 17일 오후 3시까지 경기기업비서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중 개별 통보되며, 선정 기업은 5월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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