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민생물가 불공정거래 집중 점검…점검팀 구성해 감시 강화

입력 2026-02-11 08:31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세청·검찰·경찰 등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 (뉴시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 (뉴시스)

정부가 민생 물가 안정을 저해하는 시장 내 불공정거래 행위 집중 점검에 나선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산하에 불공정거래 점검팀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불공정거래 점검팀은 남동일 공정위 부위원장을 팀장으로 두고 산하에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반'과 '현장조사반'을 운영한다. '불공정거래 점검팀'에서는 범부처 협력을 통해 신속하면서도 국민이 실제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물가 안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물가감시 역량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우선 불공정거래 점검팀은 △품목별·제품별 가격 인상률 △시장집중도 △국민 생활 밀접도 등을 기준으로 불공정거래 우려 품목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이미 높은 가격이 형성된 민생 밀접 품목 △국제 가격 대비 국내 가격 수준이 높은 품목 △원재료 가격 변동 대비 제품 가격 조정이 불균형한 품목 등도 함께 검토한다.

각 품목의 가격 추이는 품목별 소관 부처, 소비자원 등과 함께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불공정 우려 품목을 지속 업데이트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불공정한 거래와 독과점적 시장구조 등으로 비정상적으로 높은 가격이 형성된 불공정거래 우려 품목에 대해서는 공정위를 비롯한 관련 부처가 합동 조사를 한다.

중대한 법 위반 혐의가 인지되는 경우 공정위, 국세청, 관세청, 검찰, 경찰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엄정한 제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조사 결과 담합, 독점력 남용 등 불공정거래행위가 발견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가격 재결정 명령 등 가능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가격 정상화를 위한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현장조사 및 관련 조치 이후 해당 품목의 가격이 다시 상승하지 않도록 부처 간 및 업계와의 소통을 지속하고, 매주 품목별 가격 추이를 점검하는 등 사후관리도 철저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정부는 불공정거래 점검팀을 중심으로 관계부처의 역량을 결집하고,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의 회복과 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506,000
    • +2.3%
    • 이더리움
    • 2,618,000
    • +2.67%
    • 비트코인 캐시
    • 304,600
    • +4.32%
    • 리플
    • 1,739
    • +2.54%
    • 솔라나
    • 108,700
    • +5.64%
    • 에이다
    • 247
    • +2.92%
    • 트론
    • 489
    • +1.24%
    • 스텔라루멘
    • 327
    • -0.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690
    • +1.96%
    • 체인링크
    • 12,100
    • +2.46%
    • 샌드박스
    • 82.57
    • +8.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