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혐의' 조국혁신당 전 수석대변인, 첫 공판서 “그런 사실 없다”

입력 2026-02-09 11:49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같은 당 대변인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보협 전 수석대변인이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같은 당 대변인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보협 전 수석대변인이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같은 당 대변인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진 김보협 조국혁신당 전 수석대변인이 첫 재판에서 “성추행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9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단독20부(임정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강제추행 혐의 첫 재판에서 김 전 수석대변인 측은 이같이 주장했다.

김 전 수석대변인 변호인은 “고소인과 택시를 같이 탄 것은 사실이나 성추행 행위는 없었고, 노래방에서는 고소인을 비롯한 당직자들과 함께 어울려 노래하는 과정에서 어깨동무 등 신체 접촉이 있을 수 있었지만 성추행에 해당하지 않고 고의도 없었다”고 말했다.

김 전 수석대변인은 2024년 7월 당시 조국혁신당 강미정 전 대변인과 함께 탄 택시에서 강 전 대변인의 볼에 입맞춤을 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12월에는 당직자들과 함께한 노래방에서 강 전 대변인의 허리를 감싸는 등 추행한 혐의도 있다.

강 전 대변인은 지난해 4월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그해 9월 김 전 수석대변인을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

조국혁신당은 윤리위원회에 사건을 회부하고 외부 기관의 사건 조사 결과를 받아들여 김 전 수석대변인을 제명했지만, 강 전 대변인은 당의 사건 처리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탈당했다.

검찰은 이번 재판에서 김 전 수석대변인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두 명의 증인을 소환해 신문할 계획이다.

다음 재판은 3월 12일 오전 열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폴리우레탄' 원료값 60% 올랐다…가구·건자재·車 공급망 쇼크 [물류 대동맥 경화]
  • 김동관 부회장, 한화솔루션 30억 어치 매수 나선다...유상증자 논란 잠재울까
  • 드디어 야구한다…2026 KBO 프로야구 개막 총정리 [해시태그]
  • 한국인은 왜 하필 '쓰레기봉투'를 사재기할까 [이슈크래커]
  •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후 판매량 407% 폭증
  • 트럼프, 이란발전소 공격 유예 열흘 연장…“4월 6일 시한”
  • 전쟁·환율·유가 흔들려도… “주식은 결국 실적 따라간다”[복합위기 속 재테크 전략]
  • "리더십도 일관성도 부족"…국민의힘 선거 전략 어디로 [정치대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452,000
    • -3.62%
    • 이더리움
    • 3,021,000
    • -3.33%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2.73%
    • 리플
    • 2,019
    • -2.09%
    • 솔라나
    • 126,000
    • -3.89%
    • 에이다
    • 374
    • -3.36%
    • 트론
    • 473
    • +0.64%
    • 스텔라루멘
    • 256
    • -1.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00
    • -1.15%
    • 체인링크
    • 12,980
    • -3.85%
    • 샌드박스
    • 111
    • -5.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