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금호타이어, 호실적에 11%대 강세

입력 2026-02-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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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주가가 호실적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3분 기준 금호타이어는 전 거래일보다 11.22% 오른 6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 1453억 원(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으로 시장 기대치(1179억 원)를 상회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가격·믹스·비용의 정상화를 통한 호실적 달성으로 광주공장 화재에서 비롯한 우려를 대부분 해소했다”며 “탄탄한 이익 체력과 결손금 해소를 통한 재무 정상화는 밸류에이션 상향 명분을 제공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광래 연구원은 “2028년 함평·유럽 신규 공장을 통한 실적 레벨업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의 주가 수준에서는 하방리스크가 제한적이다”고 짚었다.

이어 “2025년 말 이익잉여금은 1222억 원으로 플러스 전환했다”며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배당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수 있는 구간이다”고 강조했다.

김창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호타이어에 대해 "실적이 장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500원에서 9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는 "이달부터 광주 공장이 연 300만본 체계 생산능력으로 회복되는 가운데 금호타이어 대주주인 더블스타의 잉여 설비를 활용해 저마진 제품 중심으로 외주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 속도도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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