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해나-권예(경기일반)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단체전) 아이스댄스 리듬댄스에서 7위에 올랐다.
임해나–권예 조는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아이스댄스 리듬댄스 경기에서 기술점수(TES) 39.54점, 예술점수(PCS) 31.01점, 합계 70.55점을 기록했다. 순위에 따른 포인트 4점을 획득하며 팀 점수에 힘을 보탰다.
이날 두 선수는 리듬댄스 프로그램 ‘맨 인 블랙’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초반 다소 긴장한 표정이었지만 음악이 시작된 이후 안정적으로 요소를 수행했다. 한 발로 회전하는 시퀀셜 트위즐에서는 각각 레벨4와 레벨3를 받았고, 패턴 댄스 타입 스텝 시퀀스는 레벨1로 처리됐다. 미드라인 스텝 시퀀스는 나란히 레벨2를 기록했다.
후반부 고난도 요소인 로테이셔널 리프트를 깔끔하게 소화하며 레벨4를 챙겼고, 코레오그래픽 리듬 시퀀스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리듬댄스 1위는 매디슨 촉–에번 베이츠 조(미국)가 91.06점으로 차지했다. 2위는 로랑스 푸르니에–기욤 시즈롱 조(프랑스·89.98점), 3위는 릴라 피어–루이스 깁슨 조(영국·86.85점)가 올랐다.
피겨팀 이벤트는 국가대항전으로 남녀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 등 4개 종목 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합산 순위를 가린다. 종목별 순위에 따라 10점부터 1점까지 차등 부여하며, 총점 상위 5개국이 프리스케이팅(프리댄스 포함)에 진출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페어 팀이 없는 한국은 남녀 싱글과 아이스댄스 종목에만 출전한다. 한국이 올림픽 피겨팀 이벤트에 나선 것은 2018년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