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기자 선행매매’ 의혹에 “주가조작 패가망신”

입력 2026-02-0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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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대응단 경제지 본사 압수수색’ 기사 공유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엑스(X·옛 트위터)에 “주가조작 패가망신”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주가조작 대응단 한국경제 압수수색…기자 선행매매 정조준’이라는 제목의 보도를 공유하며 이같이 적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전날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한국경제신문 소속 기자 5명의 선행매매 혐의와 관련해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선행매매는 주식 거래에 영향을 미칠 정보를 미리 입수해 주식을 매수한 뒤 호재성 기사를 보도해 주가를 끌어올리고 시세 차익을 얻는 행위를 뜻한다.

합동대응단은 이들이 선행매매로 챙긴 부당이득이 수십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주가조작 등 자본시장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겠다고 강조해왔다. 그는 지난달 14일 엑스에 주가조작 합동대응단 인력을 2배로 증원한 기사를 공유하며 “주가조작 패가망신은 빈말이 아니다. 정상적으로 투자하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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